모니터 버리는 법

모니터 하나 버리려고 검색창에 “모니터 버리는 법”을 치신 분들, 아마 머릿속에 이런 물음표가 떠 있으실 거예요. “이거 대형폐기물 스티커 붙여야 하나, 아니면 그냥 분리수거장에 내놔도 되나.” “스티커 산다면 얼마나 하지.” “당장 내일 이사인데 시간 안에 처리는 될까.” 오늘은 그 물음표부터 하나씩 정리해드릴게요.

모니터, 사실은 대형폐기물이 아닙니다

먼저 가장 많이들 오해하시는 부분부터 짚고 갈게요. 모니터는 화면이 크고 무겁다는 이유로 대형폐기물이라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은데, 실제로는 소형가전으로 분류됩니다. 높이 1미터를 넘지 않는 가전제품은 대부분 소형가전 쪽에 들어가는데, 컴퓨터 모니터가 여기에 해당돼요. LCD든 LED든, 예전 방식인 CRT 브라운관 모니터든 처리 방법 자체는 동일합니다. 고장이 나서 화면이 안 켜지는 상태여도 마찬가지고요.

그래서 구청 대형폐기물 스티커부터 알아보셨던 분이라면, 그 전에 무료로 처리할 수 있는 길이 있는지부터 확인해보시는 게 순서예요.

무료로 버리는 방법 세 가지

고객 입장에서 보면 결국 궁금한 건 “돈 안 들이고 버릴 수 있느냐”거든요. 상황별로 나눠서 정리해드릴게요.

방법 이런 경우에 맞아요 비용 소요 시간
아파트 분리수거장 · 주민센터 소형가전 수거함 모니터 한 대만 급하지 않게 처리할 때 무료 바로 배출 가능
폐가전 무상방문수거(1599-0903) 본체+모니터 세트로 버릴 때, 또는 소형가전 5개 이상 모았을 때 무료 접수 후 며칠 소요
지역 컴퓨터 수거업체 모니터만 한 대 있고 방문수거 조건이 안 맞을 때 업체별 상이(대부분 무료) 업체 일정에 따라 다름

1) 분리수거장·주민센터 수거함이 제일 간단해요

아파트에 사신다면 분리수거장에 마련된 소형 폐가전 수거함에, 원룸이나 다세대주택에 사신다면 주민센터에 있는 수거함에 넣으시면 됩니다. 별도 신고나 비용 없이 그냥 가져다 놓으시면 되니 가장 간편한 방법이에요.

2) 폐가전 무상방문수거 서비스

이건 e순환거버넌스에서 운영하는 서비스인데, 전화(1599-0903, 평일 08:00~18:30, 점심시간 12~13시 제외 / 토·일·공휴일 휴무)나 홈페이지(15990903.or.kr), 카카오톡 채널(폐가전무상방문수거)로 예약하시면 집까지 방문해서 수거해 갑니다.

다만 여기서 확인하셔야 할 부분이 있어요. 모니터 딱 한 대만 있는 경우엔 단독으로는 방문수거 대상이 안 될 수 있습니다. 아래 두 가지 중 하나에 해당해야 신청이 수월해요.

  • 본체와 모니터가 한 세트인 데스크탑을 통째로 버리는 경우
  • 안 쓰는 키보드, 마우스, 스피커, 소형가전 등을 합쳐 5개 이상 모은 경우

모니터 하나만 남는 상황이라면, 위 조건을 채우기보다는 분리수거장 수거함이나 아래 컴퓨터 수거업체 쪽이 더 빠를 수 있습니다.

3) 지역 컴퓨터 수거·매입 업체

모니터 하나만 처리해야 하는데 수거함이 마땅치 않은 지역이라면, 거주 지역의 컴퓨터 수거업체를 검색해 무상 수거를 문의해보시는 것도 방법입니다. 업체마다 수거 가능 품목과 일정이 다르니 미리 전화로 확인하시는 걸 권해드려요.

당장 내일 내놔야 한다면 — 유료로 빠르게 처리하는 법

이사나 사무실 정리처럼 시간에 쫓기는 상황이면 무료 방법을 기다릴 여유가 없으실 수 있어요. 이럴 땐 대형폐기물 배출 신고를 이용하시면 됩니다. 예전에는 편의점이나 슈퍼에서 스티커를 사서 붙이는 방식이 많았지만, 요즘은 거주 지역 구청 홈페이지의 대형폐기물 온라인 신고 페이지에서 품목을 등록하고 수수료를 결제하면 배출 번호가 발급되는 방식으로 많이 바뀌었습니다. 발급받은 번호를 종이에 적어 모니터에 붙여 지정된 날짜, 장소에 내놓으시면 됩니다. 지자체마다 수수료와 배출 요일이 다르니 신고 전에 해당 구청 페이지에서 정확한 금액과 배출일을 확인하시는 게 안전합니다.

상태가 괜찮은 모니터라면 기부도 고려해보세요

사용 기간이 길지 않고 화면 상태가 양호하다면 아름다운가게, 굿윌스토어 같은 기부단체에 전달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버리는 것보다 필요한 곳에서 쓰일 수 있으니, 처분을 결정하기 전에 한 번 확인해보시면 좋겠습니다.

이것만은 주의해주세요 — 무단투기

바쁘다고 그냥 골목이나 분리수거장 아닌 곳에 두고 오시는 경우가 있는데, 무단투기로 적발되면 100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습니다. 위에 안내드린 방법들 모두 큰 수고가 들지 않으니, 정해진 절차를 따라주시는 게 결국 더 빠르고 안전합니다.

버리기 전 마지막 체크리스트

  • 내 모니터, 대형폐기물 아니라 소형가전 맞나요? (맞습니다)
  • 급하지 않다면 → 분리수거장·주민센터 수거함부터 확인
  • 본체까지 같이 버리거나 소형가전이 여러 개라면 → 1599-0903 무상방문수거 예약
  • 모니터 한 대만, 그런데 방문수거 조건이 안 맞는다면 → 지역 컴퓨터 수거업체 문의
  • 내일 당장 내놔야 한다면 → 구청 온라인 대형폐기물 신고 후 배출번호 부착
  • 상태가 괜찮다면 → 기부단체 전달도 고려
모니터를 포함한 전자제품 폐기물이 쌓여 있는 모습, 모니터 버리는 법을 고민할 때 참고할 수 있는 전자폐기물 이미지
사진: Curtis Palmer, Wikimedia Commons (CC BY 2.0)

정리하자면, 모니터는 대형폐기물이 아니라 소형가전이라 무료로 처리할 수 있는 길이 여러 개 있습니다. 시간이 있으실 땐 무료 방법부터 확인해보시고, 급한 상황에만 유료 신고를 이용하시면 불필요한 지출 없이 깔끔하게 정리하실 수 있어요. 순서만 알면 헷갈릴 일이 없는 일이니, 하나씩 확인하시면서 처리해보시길 바랍니다.

이 글은 AI(인공지능)의 도움을 받아 작성되었습니다.